오는 29일(금)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7 KBS 가요대축제’는 올 한 해를 빛낸 뮤직뱅크 K차트 1위 수상자 중 엄선된 8팀의 단독 콘서트 형식의 파격 무대가 펼쳐질 예정. 이에 시상식 섭외 0순위, 센스 넘치는 무대매너로 2017년 빛나는 활약을 펼쳤던 그룹 마마무가 함께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동안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이들은 지난 6월 앨범 ‘Purple’을 발표,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음원사이트 24시간 누적 이용자수 940,435명을 돌파했고 발표 5일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 수 5백만을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7월 첫째 주 ‘뮤직뱅크’ K-차트 1위, 7월 15일자 빌보드 월드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도 사로잡은 명실상부 대세 K-POP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뮤직뱅크’ 1위 당시 ‘비글돌’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앵콜송에서 컵라면 먹기 공약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마마무는 매 앨범마다 진화된 모습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점점 넓혀가고 있으며, 공연에 최적화된 재치있는 퍼포먼스와 객석을 휘어잡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따라서 ‘2017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독보적 파워 보컬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특별한 무대로 객석은 물론 안방극장까지 점령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마무와 함께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여자친구, 워너원, 트와이스(가나다 순)까지 총 8팀에 이어 KBS ‘더유닛’ 참가자들의 스페셜 공연과 선배군단의 개별 무대까지 준비되어 있어 더욱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오직 콘서트 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스페셜한 무대와 감동을 생생히 만날 수 있는 ‘2017 KBS 가요대축제’는 12월 29일(금)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