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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뉴가 온다



강렬한 연기로 일본에서 ‘피겨의 아이돌’로 추앙받고 있는 하뉴 유즈루. 세계 랭킹 1위인 그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남자 싱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4년 연속 우승 기록을 쓴 1년 전과 달리 지금은 부상 암초를 만났지만 내년 평창올림픽에서의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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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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