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연구직 및 공학기술직’을 대분류에 신설하고 저출산·고령화 등에 대응해서는 ‘보건·의료직’을 중분류에서 대분류로 승격한다. 연구직 및 공학기술직 밑에는 ‘인문·사회과학연구직’, ‘자연·생명과학연구직’ 등 총 5개 중분류를 둔다. ‘미용·여행·숙박·음식·경비·청소직’ 밑의 중분류에는 육아도우미·간병인 등 ‘돌봄 서비스직’을 신설한다.
고용직업분류는 노동력수급 통계작성,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등에 사용된다. 이번 개정으로 고용직업분류는 대분류 10개, 중분류 35개, 소분류 136개, 세분류 450개로 구성되게 된다. /세종=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