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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고나연, 안재모와 재회할까…왈가닥의 사랑법

/사진=MBC/사진=MBC


‘전생에 웬수들’ 고나연이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22회에서는 은석(안재모)를 찾아 헤매는 ‘고봉(고나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중한 반지보다 자신의 손을 걱정하던 은석의 모습에 반해, 사랑에 빠지게 된 ‘고봉’은 그날 이후 그의 행방을 찾아 헤맨다. 동생 고운이 은석의 행방을 알고 있다는 말에 고운에게 절대복종을 하던 ‘고봉’은 자신에게 매정한 동생의 태도에 “계산은 똑바로 해야지! 나 약속대로 아침 식사 차렸고 최고야한테도 언니라고 꼬박꼬박 부르고 있는데”라고 투덜거린다. 그녀는 오로지 은석을 찾겠다는 일념하에 동생에게 고분고분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물론 이마에 칭찬 스티커를 받으며 “내가 그 반지 주인 찾고 만다”고 다짐하기도 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또한 고야에게 절대복종하던 ‘고봉’은 동생 고운을 데리러 학교에 가게 되고,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 동생에게 전화를 걸게 된다. ‘고봉’은 자신을 ‘창피하다’는 이유로 모른 척 가버린 동생에게 “다음엔 너네 교실 문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추면서 기다린다?”라고 장난스럽게 미소 짓지만, 이내 “이상할 정도로 내가 학교 오는 걸 싫어하네? 전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라며 의문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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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하는 마음으로 학교 선생님들 사진을 살펴보던 ‘고봉’은 은석이 동생 고운의 담임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오 마이 갓”을 외치며, 그토록 찾던 은석이 가까이에 있었음을 깨닫고 당황한다.

특히 그동안 남자들을 자신의 아래로 보고 그저 가볍게만 만나왔던 천방지축 ‘고봉’과 정반대되는 스타일인 은석, 두 사람의 재회를 예고함으로써 과연 이들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신예 고나연이 좌충우돌 매력녀 ‘최고봉’으로 출연 중인 MBC 저녁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은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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