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천은 서동 저수지에서 국가하천인 오산천 합류부에 이르는 연장 2.73km의 하천이다. 시는 가장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위해 사업비 340억원을 들여 수질개선과 생태계를 복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하천 폭 확보와 수변 식생대 조성, 자연형 호안 설치, 하천 내 차집관로 이설 등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1일 초평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주민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장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곽 시장은 “주민설명회에서 제안된 의견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가장천이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