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군포시, 전기자동차 보급 위한 공용충전시설 설치

오는 2018년까지 14대 추가 확충 계획

군포시는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 등을 위한 ‘전기자동차 공용충전시설 개소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공용충전시설은 시청 민원주차장에 3대(완속 충전시설 1, 급속 충전시설 2), 차량등록사업소 민원주차장 1대(급속 충전시설)를 각각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일반 준중형승용차 기준으로 30∼40분이면 충전할 수 있어 3∼4시간 걸리는 완속충전기에 비해 충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


시는 올 연말까지 당동 제1공영주차장(급속)과 대야도서관(완속)에 각 1대씩 충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 당정역 광장 주차장 등 6개소에 12대를 추가로 확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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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 군포시장은 “시민들이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용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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