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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배당락에도 상승 마감…코스닥 790회복

코스피 지수가 배당락일에도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33포인트(0.38%) 오른 2,436.67로 장을 마쳤다. 이 날 지수는 장 초반 하락했지만 오후 들어 개인의 매수세가 커지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63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759억원, 1,15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99%), 전기전자(2.38%), 의료정밀(2.18%), 서비스업(1.28%) 등이 올랐으며 비금속광물(-2.54%), 통신업(-2.86%), 은행(-2.45%), 보험(-1.53%)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2.41% ,1.49% 올랐으며 현대차(005380)도 1.62%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2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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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74포인트(3.90%) 오른 791.95로 마감했다. 이 날 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으며 1위 셀트리온(068270)은 15.06%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펄어비스(263750), 티슈진(Reg.S) 등도 9% 상승하며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0원(0.19%) 내린 1074.10원에 마감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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