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메디퓨처스, 마그나인베스트 5억원 투자 받아

세계 최초 초음파 방식 코그실 개발



메디퓨처스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에게 5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28일 메디퓨처스는 바이오메디컬 분야 전문투자사인 마그나인베스트먼트에 고유계정을 활용한 자기자본투자(PI)로 금번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보통주 5억원을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메디퓨처스는 판교 본사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갖고 세계 최초로 개발된 초음파 몰딩 코그실의 설명회를 개최했다. 코그실은 외상의 봉합 및 피부미용 분야에 사용하는 가시 모양의 돌기가 달린 인체 수복용 실이다. 초음파 몰딩 코그실의 경우 기존 열가공 방식보다 강도와 모양이 우수해 사용성과 지속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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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초음파 몰딩 코그는 3D 디자인이 가능한 방식”이라며 “제품의 자체 개발능력과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제약사 필러 등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제품 및 제조업자개발생산(ODM)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퓨처스는 국내 GMP 및 제품 허가를 취득하고 일본 크라시브사 등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품 출시 이후 국내 제약바이오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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