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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코스피 상승 폭 확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코스피가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28일 오후 1시 38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24포인트(0.91%) 오른 2,458.9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2,439.31에 문을 연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폭을 키우는 모양새다. 현재 외국인은 121억원, 기관은 88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이 홀로 1,03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25%)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이어 건설업(1.93%), 기계(1.77%), 의약품(1.43%), 제조업(1.33%), 화학(1.32%)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은행(-1.30%)과 운송장비(-1.02%), 전기가스업(-0.53%), 의료정밀(-0.38%) 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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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2.76%)와 SK하이닉스(000660)(1.46%), LG화학(2.15%), KB금융(105560)(0.1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50%)이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005380)(-1.92%)와 포스코(-0.75%), 네이버(-1.71%), 현대모비스(012330)(-2.43%), 삼성생명(032830)(-0.4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0포인트(0.32%) 오른 794.45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0원 내린 1,07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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