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방송·연예

‘세상기록48’ 박성호-손정은 앵커 ‘MBC뉴스데스크’ 새 출발하던 날

‘세상기록48’ 박성호-손정은 앵커 ‘MBC 뉴스데스크’ 새 출발하던 날




28일 방송되는 MBC ‘세상기록48’에서는 ‘다시, MBC 뉴스데스크. 박성호-손정은의 새 출발!’ 편이 전파를 탄다.


▲ 5년 만의 새 출발! MBC 뉴스의 새 얼굴로 돌아온 박성호 손정은 앵커

MBC의 간판 뉴스인 ‘뉴스데스크’가 시청자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5년 만에 금의환향한 MBC 뉴스의 새 얼굴, 박성호 (45) 손정은 (37) 앵커. 두 사람은 파업 전까지 MBC의 아침을 열었던 ‘뉴스투데이’ 앵커를 함께 맡아온 인연이 있다. 오랜 인연만큼 환상의 찰떡궁합을 자랑한다는 두 사람. 복직 이후 사무실 옆자리 동료로, 보도국의 선후배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고. 5년 만의 방송 복귀다 보니, 아직은 설렘보다 모든 것이 낯설고 얼떨떨하기만 한 상황.


특히 박성호 앵커는 생방송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악몽까지 꿀 정도로 큰 부담감을 안고 있다고 고백했다. 카메라 앞이 어색하기는 손정은 앵커도 마찬가지. 파업 전까지 MBC의 메인 아나운서로 활발한 활동을 보였던 손정은 앵커는 힘든 시간을 겪고 다시 이 자리에 선 만큼 뉴스를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자세 또한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시청자와 진심으로 소통하는 뉴스를 만들고 싶다는 두 앵커의 첫 방송을 향한 48시간의 기록을 담아 본다.

관련기사



▲ ‘진짜’로 바뀔 ‘MBC 뉴스 데스크’! 두 메인 앵커의 치열한 고군분투

지난 7일부터 19일 동안 임시 휴업 상태였던 MBC 뉴스데스크. 박성호 손정은 앵커를 전면으로 내세운 새 뉴스데스크 첫 방송을 앞두고 보도국에는 연일 긴장감이 감돈다. 일주일 째 계속된 리허설 강행군과 편집 회의, 새로운 코너의 기획까지. 식사 시간도 제대로 챙기지 못 할 만큼 바쁜 하루하루가 이어지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독한 감기에 걸려버린 박성호 앵커. 목소리 관리가 생명인 앵커이기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지만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은 보도국은 새로운 뉴스를 만들겠다는 열정과 투지가 흘러넘친다. 왕년의 호랑이 기자에서 다정하고 친근한 캡틴으로 거듭난 박성호 앵커. 그리고 선후배 아나운서 사이에서 인기 만점인 손정은 앵커. 두 사람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대공개한다.

12월 26일, ‘박성호 손정은‘ 두 명의 새로운 앵커와 함께 시청자에게 찾아간 뉴스 데스크는 ‘앞으로 공영 방송다운 뉴스가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찾아가겠다. 권력이 아닌 시민의 편에 서겠다’는 반성과 사과로 새 출발을 알렸다.

[사진=MBC ‘세상기록48’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