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벤츠, 50개 판매네트워크 구축

중고차 전시장도 19개로 확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전국 50개 판매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 인증 중고차 전시장도 19개로 늘렸다. 촘촘한 판매망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벤츠코리아는 29일 고양, 용인 수지, 서울 중랑 3곳에 전시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구리, 부천, 창원, 대구 서구, 청담에 이어 3곳을 추가하며 총 8곳의 전시장을 신설했다. 대도시뿐 아니라 경기도권과 경남권 등 지역별로 균형 있게 판매망을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보통 판매 거점이 확대되면 자연스럽게 판매량이 늘어난다. 내년에도 벤츠코리아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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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는 인증 중고차 수요 확대에 발맞춰 관련 전시장도 늘리고 있다. 올해 대전·울산·고양 등 총 8곳을 추가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해 더 나은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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