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는 이번 2017년 연말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쇼 음악중심’의 MC로서 신인상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연기대상 플로어 MC부터 오늘 방송 예정인 MBC 가요대제전 메인 MC까지 모든 시상식을 섭렵하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먼저 차은우는 지난 29일 ‘쇼 음악중심’의 MC 이자 쇼 시트콤 부문 신인상 후보로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했다. 지난해 10월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약 1년 2개월 가까이 ‘쇼 음악중심’의 MC로 맹활약하고 있는 차은우는 안정된 진행 실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신인상 후보에 또한 이름을 올려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다음 날인 30일에 진행된 MBC 연기대상에서는 ‘쇼 음악중심’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수민과 스페셜 플로어 MC로 재치있는 진행 실력을 뽐냈다. 생방송이라는 특성상 빠르게 진행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질문기계’라는 귀여운 별명까지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에는 플로어 MC뿐 아니라 아스트로의 멤버로서 드라마 OST 메들리로 2부 오프닝 무대까지 화려하게 장식하며 가수로서의 면모 또한 보여줬다.
2017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은 엑소 수호와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MBC 가요대제전의 메인 MC로 활약을 앞두고 있다. ‘MC계의 샛별’이자 음악프로그램 MC로서 갈고닦아온 진행 실력을 보여 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로 음반 활동은 물론 MC, 드라마, 광고, 그리고 연말 시상식의 메인 MC까지, 차은우는 올 한해 마지막까지 존재감 넘치는 활동을 이어가며 라이징 스타임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현재 차은우는 물론 차은우가 속해있는 그룹 아스트로 또한 다양한 시상식 스케줄 및 해외 투어 준비를 하며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