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에 정통한 탈북자를 인용, “이 지시는 김 위원장이 지난 11~12일 평양에서 열린 군수공업대회의 비공개 자리에서 내려졌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지시 내용은 2012년 12월과 지난해 2월 발사했던 3단식 장거리미사일 대포동2호 개량형인 은하 3호를 추가적으로 대형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는 추정했다. 또 북한은 새로 개발하는 미사일을 은하 4호로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미사일의 기체 개발은 거의 완료됐지만, 발사준비에만 앞으로 6개월가량 소요되고, 내년 9월 9일 북한 정권 수립 70년에 맞춰 발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