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벌써 세 번째 열애설이다.
1일 오전 한 매체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이주연이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했으며, 최근 지드래곤의 제주도 별장을 방문한 이주연의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은 간격을 두고 따로 이동했으며, 빅뱅의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비밀 데이트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열애설이 제기되자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으나, 몇 시간이 지나도록 별다른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팬들을 비롯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새삼스럽다’는 반응이다. 두 사람의 열애설만 해도 이번이 벌써 세 번째이기 때문.
앞서 지난해 11월 두 사람이 더빙 동영상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찍은 영상이 유출됐고, 영상 속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일각에서는 연인 관계가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이후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들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한 번 제기됐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무 관계도 아니다. 동료로 알고 지내는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가장 의심을 받았던 하와이 사진에 대해서도 “하와이 공연에서 만나 지인들과 함께 어울렸던 자리였다”고 해명했다.
두 차례 열애설을 모두 부인한 지드래곤과 이주연, 과연 세 번째 열애설 역시 친구 사이라고 말할지 아니면 새로운 공식 커플이 탄생하게 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