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에 대화를 제의하면서 남북경협주가 2일 장초반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19분 현재 신원(009270)이 전일대비 13.68% 오른 2,41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 인디에프(014990)가 8.61%, 선도전기(007610)가 6.48%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재영솔루텍(049630)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김 위원장은 어제 신년사에서 평창 올림픽에 참가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남한 당국자와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