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가정과 직장이 양립하는 가족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8년 가족친화마을사업’ 수행마을을 공모한다. 접수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며 마을이 있는 해당 구·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가족친화마을로 선정되면 가족 친화시설 조성, 가족 품앗이 사업 지원, 가족 축제 지원 등이 이뤄진다. 또 2019년까지 2년간 매년 3,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현재 3개 마을이 사업비 지원을 받고 있으며 울산시는 23일 사업의 적합성 등을 심사해 1곳을 추가 선정한다. 가족친화마을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고 아동양육 및 가족돌봄을 지역사회 차원에서 분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마을을 의미한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