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000100)이 올해의 경영 슬로건을 ‘새로운 도전, 새 가치 창조’로 정했다.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은 2일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올해 경영 슬로건을 밝히며 “미래에 도전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나가자”고 자리에 모인 300여 명의 임직원을 독려했다. 이를 위한 실천 지표로는 교육(敎育)·사유(思惟)·실행(實行) 세 가지를 꼽았다. 인재 양성과 창의적 사고를 지속하고 즉시 행동하는 기업문화를 구축·강화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 사장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 개발’과 ‘창의’ 그리고 ‘행동’”이라며 “회사가 변화·혁신을 거듭하며 미래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자기 개발을 게을리하지 않고 남다른 창의력과 앞선 행동으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이어 “지난 한해 우리는 어려운 난관들을 뜨거운 도전 정신으로 극복하고 회사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와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는 감사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