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신예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프리 데뷔 앨범의 개인 티저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JYP의 ‘미래’, ‘기대주’, ‘차세대 주자’라는 수식어와 함께 2018년의 포문을 여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8일 정오 프리 데뷔 앨범 ‘Mixtape’를 발매한다.
이를 앞두고 JYP는 2일 정오 자사 공식 SNS와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앨범 ‘Mixtape’의 비주얼 콘셉트가 담긴 개인 티저 이미지 6종을 선보이며 해당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개인 티저의 첫 번째 주인공들은 스트레이 키즈의 형라인인 방찬, 김우진, 이민호로 3인방은 흑백 사진 속에서 늠름한 비주얼을 발산했다.
리더 방찬은 와일드한 눈빛으로 패기를 보여줬고, 김우진은 정면을 응시하며 시크한 표정을 드러내 보는 이의 시선을 붙잡았다. 이민호는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2월 19일 종영한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최종 선발된 JYP의 새 보이그룹으로 방찬, 김우진, 이민호, 서창빈, 황현진, 한지성, 필릭스, 김승민, 양정인 9인의 멤버로 구성됐다. 시청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데뷔를 확정한 9인의 멤버들을 해당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프리 데뷔 앨범 형식의 음반을 발매하고 가요계 신고식을 치른다.
JYP는 지난 28일 앨범 ‘Mixtape’의 발매 일자와 전곡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프리 데뷔 프로젝트의 시동을 걸었다. 이번 앨범은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 과정을 담은 Mnet ‘스트레이 키즈’에서 멤버들이 각 단계별 미션을 거치며 선보인 자작곡 7트랙이 실렸다. 첫 미션곡이자 타이틀곡 ‘헬리베이터(Hellevator)’를 비롯해 생방송 파이널 미션에서 공개한 ‘Grrr 총량의 법칙’과 ‘어린 날개’, 신촌 버스킹 무대에서 선보인 ‘YAYAYA’, 3:3:3 유닛 미션 곡들인 ‘GLOW’와 ‘School Life’ 그리고 ‘4419’까지 스트레이 키즈는 프리 데뷔 앨범부터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웠다.
타이틀곡 ‘헬리베이터’는 스트레이 키즈가 고통과 노력의 시간을 뚫고 정상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표현한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곡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JYP가 GOT7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새 보이그룹으로 9명의 멤버들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각 미션을 헤쳐나가면서 돈독한 팀워크, 매력적인 보컬, 카리스마 넘치는 랩, 신선한 안무, 멤버들이 직접 만든 새로운 사운드의 곡 등 자신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맘껏 뽐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프리 데뷔 앨범 ‘Mixtape’은 스트레이 키즈가 2018년 가요계에 본격 데뷔에 앞서 선보이는 ‘전초전’으로 이들의 데뷔를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한편 자작곡 능력을 보유한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적 실력과 향후 이들이 추구할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음반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