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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X박정민‘그것만이 내 세상’ 시사회, 3,000명 관객 모두가 웃고 울었다

2018년 새해, 극장가를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일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1월 3일(수) 진행된 2018년 신년맞이 최초 시사회 쇼케이스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히말라야> <공조>까지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JK필름의 2018년 첫 작품이자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1월 3일(수)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18년 신년맞이 최초 시사회 쇼케이스를 개최해 폭발적 반응을 불러모았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사진=CJ엔터테인먼트


현장에 참석한 3천여 명의 관객들은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난생처음 만난 ‘조하’와 ‘진태’, 두 형제의 좌충우돌 케미스트리에 웃음을 쏟아내는 것은 물론 영화 속 다양한 들을거리와 따뜻한 감동에 몰입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영화 상영 후 시작된 1부 행사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 지휘자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이 <그것만이 내 세상>의 OST인 차이코프스키, 쇼팽 피아노 협주곡 등의 곡을 연주하는 풍성한 연주 공연을 선보여 영화의 진한 여운과 감동을 한층 배가시켰다. 이후 진행된 2부 쇼케이스에는 이병헌, 박정민, 최성현 감독이 참석해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일으켰다. 영화를 보고 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이병헌은 “연초에 유쾌하고 감동적인 영화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 와주셔서 감사 드린다”, 박정민은 “추운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깜짝 놀랐다. 행사 재미있게 잘 하고 가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영화와 관련된 토크에서 이병헌은 “묵직한 전작들에 비해 현실에 붙어 있는 감정들을 연기하는 동네 형 같은 캐릭터를 맡아 재미있었다”며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으며,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로 특별한 연기에 도전한 박정민은 “영화에 따뜻한 감정들이 잘 담겨있어 저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잘 표현되어 뿌듯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현장 비하인드 토크에서는 ‘나는 배우들의 연기에 놀란적이 있다’라는 질문에 최성현 감독은 “매번 놀랍고 감탄스럽다. 배우들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캐릭터를 완성해준 덕에 현장에서는 ‘조하’와 ‘진태’의 다큐멘터리를 찍는 느낌이었다”며 배우들의 열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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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중 NG를 낸 적이 있다’라는 질문에 이병헌과 박정민은 터지는 웃음에 촬영을 이어갈 수 없었던 유쾌한 현장 에피소드를 전해 빵 터지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관객들이 남긴 최고의 리뷰를 선정하는 코너에서는 “‘진태’의 피아노 연주에 영화 속 관객들뿐만 아니라 쇼케이스에서도 박수가 터져 나왔다”, “최성현 감독님의 첫 연출작, 이런 감동 주셔서 감사하다” 등 관객들의 생생한 소감과 추천이 쏟아졌으며, 리뷰가 선정된 관객들에게는 감독 및 배우들이 직접 선물을 증정해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구었다. 이병헌, 박정민이 관객들의 신년 소원을 들어주는 코너에서는 박정민이 직접 연주하는 ‘그것만이 내 세상’, 이병헌이 즉석에서 선보이는 댄스 등의 팬서비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이병헌은 “<그것만이 내 세상>은 작고 당연한 것들이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준다. 영화를 보며 가족에 대해 생각하시면 좋겠다”, 박정민은 “영화가 관객분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주변 분들에게 많은 추천 부탁 드린다”, 최성현 감독은 “한 번쯤 가족과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선물 같은 영화로 다가갔으면 한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화를 본 관객들은 “#웃음 #콧물 #눈물 선물 3종세트 주셨음”(인스타그램_back****), “<그것만이 내 세상> 재미있어요? 네~ 감동적이에요? 네~ <그것만이 내 세상> 최고! 꼭 보세요, 두 번 보세요!”(인스타그램_jiwo****), “웃다가 울다가 두 시간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이병헌X박정민 케미가 이렇게 좋을 줄이야!”(트위터_bbo****) 등 뜨거운 호평을 남겨 기대를 더한다. 이처럼 눈과 귀를 풍성하게 채우는 연주 공연과 배우들의 팬서비스, 관객들의 유쾌한 호흡이 함께한 <그것만이 내 세상>의 2018년 신년맞이 최초 시사회 쇼케이스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뜨겁게 고조시킬 것이다.

<히말라야> <공조>까지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JK필름의 신작이자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등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결합하여 기대를 높이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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