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에서 법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인 배우 김성철이 입덕을 유발하는 훈훈한 사복 패션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교도소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설명충 법자 역을 맡은 김성철은 박해수(김제혁 역)의 든든한 조력자로 등장해 극을 풍성하게 이끌고 있다.
설명충답게 매 회 방대한 대사량을 쏟아내면서도 자연스러운 호흡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그는 지난 주 방송된 ‘슬기로운 감빵생활’ 비하인드 방송에서도 나레이션으로 등장하며 더욱 존재감을 더하기도.
김성철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SNS를 통해 공개된 그의 사복 패션도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극 중 교도소에 수감되어 줄곧 죄수복을 선보이고 있지만, 사실 그는 오랜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져 있었던 것.
사진 속 김성철은 밀리터리 무늬와 체크 무늬 셔츠를 레이어드해 펑키한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하고, 루즈한 후드 티에 새빨간 비니를 매치하기도 하며 센스 있는 데일리룩을 완성 시켰다.
또한, 민무늬 티에 반바지를 매치한 후 종아리까지 오는 스니커즈를 더해 특유의 소년미를 뿜어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밖에도 하늘색 남방과 화이트 자켓 등 쉽게 소화하기 힘든 스타일도 감각 있게 선보인 김성철은 신흥 남친룩 강자로 떠오르며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한편, 김성철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신원호PD의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최고 시청률 10%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한 김성철은 맛깔나는 연기로 캐릭터를 완벽히 살리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