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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 고지용에 “아빠 미워” 외친 사연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이 호랑이 아빠로 변신한다.

사진=KBS사진=KBS




오는 1월 7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08회는 ‘다시 태어나도 우리’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중 고지용은 승재를 훈육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 호랑이 아빠를 자청한 고지용의 노력은 빛을 발할 수 있을지, 본 적 없는 아빠의 모습에 승재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지용은 승재에게 옐로카드로 경고를 주고 있다. 식당 안에서 장난을 치는 승재를 훈육하기 위한 특단의 방법인 것. 옐로카드를 받은 승재는 아빠의 낯선 모습에 어리둥절해하는 표정이다. 고지용은 이에 끄떡도 하지 않는 엄중함으로 승재를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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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 벌을 서고 있는 승재는 식당에서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승재는 웃음기 하나 없는 뾰로통한 표정으로, 두 손을 번쩍 든 채 아빠의 눈치를 살피고 있다. 결국 승재는 아빠의 단호한 태도에, “아빠 미워”를 외치며 귀여운 반항 아닌 반항을 하게 된다고. 고지용의 쉽지 않은 승재 길들이기가 예고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승재에게 제대로 훈육을 하려는 고지용과, 그런 아빠의 엄격한 모습에 적응하지 못하는 승재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승재는 이러한 아빠의 마음도 모르고, 특유의 사랑스러운 애교 대응으로 아빠의 다짐을 흔들게 된다고. 과연 옐로카드까지 꺼내 들며 각오를 다진 고지용의 훈육은 성공할 수 있을까.

승재를 훈육하기 위해 달라진 고지용. 이에 반항하는 승재. 고고부자의 위기의 결말은 1월 7일 오후 4시 50분부터 방송되는 ‘슈돌’ 20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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