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 입주에 중ㆍ장기 투자자 주목

“전세 알아보러 왔다가 매매로 계약하고 가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학교 가깝고, 인근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입지여건이 우수한데다 현재 가격까지 합리적이니까요. 게다가 호수공원이 가까워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되는 단지라 최근 매매 관련 문의가 많이 오는 편이에요”

- 동탄2신도시 인근 H 공인중개사

지난 29일 입주를 시작한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매수 거래 문의가 늘고, 전세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 단지의 입지여건이 우수한데다 호수공원을 가깝게 누릴 수 있어 향후 높은 프리미엄까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동탄역 GTX(2021년 개통 예정) 등 다양한 교통호재와 풍부한 배후수요 등 미래가치가 높다.



특히, 반도건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은 동탄호수공원이 인접한 호수생활권 단지로 동탄2신도시의 개발이 진행될수록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는 기존 광교호수공원이나 일산호수공원 등에 가깝게 위치한 단지들의 시세만 살펴봐도 알 수 있다.

실제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광교호수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자연앤자이 3단지’의 경우 2012년 12월 입주 당시 전용 101㎡의 매매가는 5억5,000만원이었으나 2018년 1월 7억5,250만원까지 올라 2억원 이상의 시세 상승을 보였다. 2011년 11월 분양 당시 청약 마감을 하지 못했던 A18블록 ‘광교 호반베르디움’도 현재는 전용 59㎡ 기준 매매가가 4억3,500만원으로 입주시기(2014년 6월) 대비 1억원 가량 올랐다.

업계 전문가는 “신도시 내 조성되는 호수공원 인근 단지들은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프리미엄이 상승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중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구매할 필요가 있다”며 “동탄2신도시의 경우 기반시설이 많이 갖춰진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생활권’ 단지보다 개발이 한창 진행중인 ‘호수공원 생활권’ 단지들이 매매가가 합리적으로 형성돼 향후 상승 여력이 더욱 높은 만큼 올해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다면 동탄호수공원 인근 단지들을 눈여겨보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동탄2신도시 A98블록에 위치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은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동 총 689가구로 이뤄졌으며, 전용면적 93㎡, 101㎡, 104㎡의 지구내에서 희소성이 있는 프리미엄 평형으로 구성됐다.

‘수납공간 극대화+주방팬트리+알파룸+드레스룸+서재’ 등 더욱 업그레이드 된 특화평면이 적용됐으며, 일부 저층세대에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약 50㎡(약 15평)가 넘는 규모의 서비스공간을 제공하고, 최상층에는 다락 설계를 적용해 분양 당시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특히 초ㆍ중ㆍ고교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고, 반도건설의 교육특화 상품인 별동학습관이 단지 내 2층 규모로 들어서 영어전문교육기관 YBM과 능률교육 등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될 예정이어서 자녀를 둔 4~50대 주부들의 인기가 높았다.

한편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 내에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을 포함해 총 11개 단지, 1만여 가구의 최대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고 있어 향후 브랜드 가치도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