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김현석의 자신감..."CES서 직관적 IoT 솔루션 공개"

개인화된 지능형 인터페이스 구현





김현석(사진) 삼성전자(005930) 소비자가전(CE) 부문장(사장)이 오는 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8’ 개막을 앞두고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물인터넷(IoT) 구현을 위해 찾은 해결책을 이번 CES에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5일 삼성전자 공식 대외 미디어 창구인 ‘삼성 뉴스룸’에 올린 글에서 “일관된 경험을 통해 모든 기기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생태계를 형성함으로써 기기 간의 끊김 없는 연결이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예고했다. 김 사장은 “삼성전자의 신기술은 소비자들에게 개인화된 지능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마치 전등의 스위치를 켜고 끄는 것처럼 간편하게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된 세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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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까지 정보기술(IT) 업계가 전한 ‘연결된 세상의 구현’이라는 약속은 일관성이 없고 제각각이었다”면서 “보다 개선된 기술로 진화한 사물인터넷을 통해 우리의 삶은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혼자 힘으로 ‘IT로 연결된 하나의 세상 구현’이라는 약속을 지키기 어렵다”면서 전 세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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