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전통 금융 자산을 토큰화 해 스마트 레귤레이션을 적용한 블록체인 플랫폼 ‘지브렐 네트워크(Jibrel Network)’의 최고경영자(CEO) 야잔 바르구티(Yazan Barghuthi)가 오는 1월1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블록체인 혁명: 전통경제와의 융합’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강연을 진행한다. 해당 포럼은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신문이 후원한다.
야잔 바르구티 지브렐 네트워크 대표는 딜로이트(Deloitte)와 올리버 와이만(Oliver Wyman) 등 글로벌 회사에서 컨설턴트로 9년 이상의 금융 서비스 경력을 쌓았으며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서유럽, 미국의 은행들과 논의를 거쳐 지난해 지브렐 네트워크를 설립했다.
블록체인 기술 벤처 기업 중 하나인 지브렐 네트워크는 화폐, 채권, 주식과 같은 전통 금융 자산을 토큰화 해 이더리움(Ethereum) 블록체인을 통해 제공하는 분산형 플랫폼이다. 또 ‘스마트 레귤레이션’ 기술을 개발해 개정되는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관련 법규에 실시간으로 따라갈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중국 등 블록체인 선두 국가에서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돈 탭스콧, 다홍페이 NEO 창립자,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CEO 등 유명인사들이 함께 참가해 블록체인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