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KB금융 "리딩금융그룹 지위 다지자"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

윤종규(앞줄 가운데) KB금융 회장과 그룹 사장단들이 지난 5~6일 KB증권 용인연수원에서 열린 ‘2018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워크숍에서 KB경영진은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지위 공고화’ 및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우뚝 서는 새로운 10년’ 이라는 목표를 공유하며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사진제공=KB금융윤종규(앞줄 가운데) KB금융 회장과 그룹 사장단들이 지난 5~6일 KB증권 용인연수원에서 열린 ‘2018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워크숍에서 KB경영진은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지위 공고화’ 및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우뚝 서는 새로운 10년’ 이라는 목표를 공유하며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사진제공=KB금융




KB금융그룹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KB증권 용인연수원에서 윤종규 회장과 허인 국민은행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말 수립한 ‘2020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의 연장선상에서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지위 공고화’ 및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우뚝 서는 새로운 10년’이라는 목표를 위해 주요 전략 과제별 실행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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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이 커진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혁신경영’과 ‘리더십’을 주제로 한 외부 특강에 이어 그룹 차원의 주요 어젠다별 다양한 세부 실천 방안을 도출했고 향후 각 계열사 및 부문별로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든 경영진이 참석한 분임토의에서는 메가 트렌드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비롯해 워크 스마트, 월드 클래스 직원 육성방안,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방안 등 사전에 부문별 의견수렴을 통해 선정한 그룹 차원의 주요 어젠다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전 경영진이 각오를 새롭게 하고 올해도 KB금융그룹이 대한민국 금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한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윤종규 회장은 지난 성취에 안주하지 말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자는 ‘자강불식’의 자세를 재강조하면서 “워크숍 논의사항에 대해 각 임원들은 실행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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