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5G 주도권 잡기 나선 LG유플러스…체험관 문 활짝

스마트 드론·지능형 CCTV 등

용산 사옥서 6대 핵심기술 선봬

서울 용산의 LG유플러스 5G 체험관에서 LG유플러스 직원이 원격제어드라이브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서울 용산의 LG유플러스 5G 체험관에서 LG유플러스 직원이 원격제어드라이브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가 5G 체험관을 통해 지능형 CCTV, 스마트 드론 등 서비스를 선보이며 5G 주도권 쥐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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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 사옥내 5G 체험관에 △원격제어 드라이브 △지능형 CCTV △5G 생중계 △초고화질 가상현실 영상 △스마트 드론 △UHD 무선 IPTV 등 6대 5G 핵심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촬영 영상을 실시간을 분석해주는 지능형 CCTV는 카메라에 잡힌 얼굴을 인식하고 성별과 연령대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원격제어 드라이브 기술은 운전자가 차량에 직접 탑승하지 않고도 무인 자동차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마치 운전석에 앉은 것처럼 멀리 떨어진 곳의 무인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게 한다. 또 5G 스마트 드론은 목적지를 설정하면 알아서 비행하고 드론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원격 조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촬영 중 고화질 영상을 IPTV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어 재해나 재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5G 체험관에서는 차량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졸음 운전이 감지되면 경고음을 울려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실시간 운전자 모니터링’도 체험이 가능하다.최주식 LG유플러스 5G 추진단장은 “이번 5G 서비스 공개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5G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국내외 글로벌 장비회사는 물론 국내 중소기업들과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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