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남, 中企 해외진출 지원 올 무역사절단 12회 파견

바이어 초청 상담도 계획

경남도가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과 해외 유망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2018 해외 마케팅 사업’을 일정을 7일 공개했다.

계획에 따르면 무역사절단 사업은 오는 3월 캐나다·맥시코 북·중미 자동차부품 무역사절단을 시작으로 7월 인도네시아 조선기자재 무역사절단, 9월 인도 자동차·기계 무역사절단, 11월 터키·이집트 중동 종합 무역사절단 등 12회에 걸쳐 120여개 기업을 파견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에는 현지 바이어 발굴비와 상담장 임차료 등이 지원된다.


또 해외 유망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에는, 1월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와 4월 일본 조선·해양산업전 등 총 25회에 걸쳐 150여개 기업의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에도 부스 임차료와 편도항공료(1사1인)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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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해외 구매단과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업체의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수출상담회와 국내를 방문한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이 가능한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 참가도 5회에 걸쳐 계획하고 있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도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 참여를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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