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는 두 번째 유닛 발표식이 진행된 가운데, 신예 걸그룹 굿데이 지원이 유닛G 6위에 등극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최종 데뷔조 TOP9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 첫 번째 유닛메이커 투표 순위에서 10위에 안착한 이후 4계단 상승하며 첫 데뷔조에 진입한 지원에게 프로듀서 비는 “저도 이름을 보고 사실 놀랐다. 가장 무서운 상승세가 아닐까 싶다”라고 놀라움을 드러냈고, 이에 다른 참가 멤버들도 “굿데이 지원일것 같다”라고 하나같이 그녀를 지목했다.
모두의 예상대로 지원은 6위로 선정되었고, 데뷔조 의자에 앉게 됐다. 지원은 “저번에 아쉽게 10위로 떨어졌는데 이번 순위는 너무나 영광이다. 저를 선택해주신 유닛메이커님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감격스런 소감을 전했다.
굿데이 지원은 1차 부트 무대부터 탄탄한 실력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드는 눈웃음으로 프로듀서 뿐 아니라 관객들까지 사로잡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RESTART(리스타트) 미션에서 ‘빨간 맛’ 무대로 상큼 발랄한 과즙미를 제대로 발산, 팀 내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을 심쿵하게 만든 입덕 유발자로 매서운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본연의 상큼함을 넘어 섹시함에 털털한 먹방 여신의 모습까지 반전 매력을 이어간 지원은 다음주 본격 음원 발매 미션에서 앤씨아, 현주 등과 어벤져스팀을 완성하며 이번엔 어떤 매력을 선사할 지 또 다른 관심을 모았다.
또 ‘굿데이의 미소’ 지원 뿐만 아니라 17위에 랭크되며 초반 0부트의 설움을 딛고 러블리함을 발산 중인 막내 럭키와 최강의 보컬 실력에 리더십까지 발휘하며 역량을 드러내고 있는 리더 희진, 탄탄한 댄스 퍼포먼스를 지닌 비바까지 이번에도 전원 생존이란 쾌거를 이뤄낸 그룹 굿데이의 앞으로의 활약에도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걸그룹 굿데이의 고른 활약이 돋보이는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