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구인난 해결을 위해 8일부터 ‘2018년 강남구 중소기업 청년 인턴십’ 사업을 시작한다. 올해 인턴 모집인원은 총 200명이다. 청년 구직자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일반중소기업·신성장동력·전시컨벤션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구는 인턴 기간 3개월과 정규직 전환 후 7개월, 최장 10개월 동안 인턴사원 1인당 월 80만~100만원의 임금을 지원한다. 인턴사원은 월 160만원 이상의 고정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해당기업은 80만원 이상만 부담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8~19일 강남구 등에 제출하고 인턴 희망자는 2월7~20일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