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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도원경’→‘더 클로저’→‘사슬’ 무대도 역주행 “독보적 컨셉돌의 인기”

빅스가 지난해 발표한 네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도원경(桃源境)’으로 역주행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빅스는 지난달 31일 MBC ‘가요대제전’에서 ‘도원경(桃源境)’ 리믹스 버전 스페셜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아 새해 첫 역주행 주자에 등극했다. 각종 검색어 및 실시간 급상승 차트를 강타하며 식을 줄 모르는 열기를 이어가더니 지난 6일 MBC ‘쇼! 음악중심’ 무대까지 강제 소환됐다. 방송 직후 독보적 컨셉돌의 레전드 무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노래뿐만 아니라 무대가 관심을 받는 건 이례적인 현상으로 콘셉돌 빅스의 인기 후폭풍이 거세다.



‘도원경’에 이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무대는 ‘The Closer(더 클로저)’다. 이 곡은 빅스가 지난 2016년 선보인 연간 대규모 프로젝트인 ‘VIXX 2016 CONCEPTION(빅스 2016 컨셉션)’의 세 번째 완결판인 ‘Kratos(크라토스)’ 타이틀 곡이다. 평균 신장 182cm에 달하는 피지컬돌의 장점을 극대화 한 제복 판타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더 클로저’ 무대에서 빅스는 남성미를 강조한 칼군무와 빈틈을 찾아볼 수 없는 안무 구성으로 독보적 컨셉돌이 완성한 걸작판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도원경’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무대를 접한 대중은 ‘더 클로저’에 이어 ‘사슬(Chained Up)’ 무대까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 등 내놓는 앨범 콘셉트마다 화제를 모았던 빅스는 지난 2015년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Chained Up(체인드 업)’ 타이틀곡 ‘사슬’로도 독보적 컨셉돌의 명성을 이어갔다. 클래식한 수트핏과 포인트 컬러 초커로 ‘사랑의 노예’라는 콘셉트를 극대화시키며 역대급 컨셉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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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도원경’ 후폭풍으로 과거 대표 곡들까지 재조명 받고 있는 빅스는 새해 첫 역주행 주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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