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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2' 신현준 "시민은 남이 아니냐, 시민이 기뻐하면 나도 기뻐"

/사진=MBC에브리원/사진=MBC에브리원


‘시골경찰2’ 신현준 순경이 진정한 경찰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에서는 지난 회차에서 주민 안전을 위해 CCTV가 필요한 곳을 살피고 설치 의뢰에 나섰던 장소에 CCTV가 설치되었는지 확인을 위한 순찰에 나선다. 순찰조인 신현준, 이정진 순경은 제일 먼저 지난 문안순찰 당시 집에 도둑이 침입했었다는 제보를 한 어르신 댁에 방문한다.


그 어르신 댁에 CCTV가 설치된 것을 확인한 신현준, 이정진 순경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해 어르신과 부둥켜안았고, 어르신 역시 “너무 고맙다”며 두 순경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현준은 “어머니가 혼자 사시기도 하고, 한 번 도둑 침입이 있었기에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CCTV가 생겨 어머니를 지켜 드릴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 경찰로 일하며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며 경찰로서 느끼는 행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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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순경은 좀도둑이 출몰했던 우사에 도착해 CCTV설치가 되었음을 확인했고, 치안센터로 복귀하는 차 안에서 시민들의 불편함이 처리된 것에 대해 뿌듯함과 기쁨을 나누었다. 특히 신현준은 “남의 일, 시민의 일을 대신 하면서 해결되었을 때 제 일처럼 기뻤다. 시민이 남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고 경찰 생활하며 가장 행복한 것 중 하나다”라고 진심을 전하며 진정한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주민의 시골경찰로 성장한 신현준의 모습은 8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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