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로맨스’가 윤두준♥김소현의 눈맞춤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라디오부스를 배경으로 아날로그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두 남녀의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끈 것.
29일(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김신일, 극본 전유리, 제작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에서 윤두준과 김소현은 예기치 못하게 DJ가 된 폭탄급 톱스타와 무한긍정 라디오작가로 만나 사랑스럽고 유쾌한 ‘쌩방’ 감성 로맨스를 그려갈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서로를 향해 “니가 작가(스타)면 다냐”고 외치는 리얼한 좌충우돌 라디오 ‘쌩방’과 순정만화 같은 심쿵 입맞춤으로 반전 매력을 기대케 했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티저 포스터로 한층 설레는 커플 케미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 포스터는 지난 1일, 여의도 KBS 내부의 라디오부스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라디오가 만들어지는 공간에서 진행된 촬영인 만큼 두 배우가 각자의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몰입해 남다른 호흡을 보였다.
특히 온기 가득한 시선으로 서로를 응시하는 윤두준과 김소현의 모습은 DJ와 작가로 만난 두 남녀의 주파수가 맞춰질 로맨틱한 순간을 암시해 드라마를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관계자는 “지난 티저 영상이 상큼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했다면, 이번 티저 포스터에서는 수호와 그림이 함께 만들어갈 라디오 세상을 바탕으로 작품이 지니고 있는 감상적인 분위기를 담고자 했다.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케미가 포스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로 알려졌다. ‘저글러스’ 후속으로 2018년 1월 29일 월요일 밤 10시 KBS 2TV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