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5분까지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담에선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관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우리 대표단은 조 장관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등 5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 대표단은 리 위원장과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 원길우 체육성 부상, 황충성 조평통 부장, 리경식 민족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 등 5명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