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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4DX 개봉, 사후세계 動·香·熱 체험

골든 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1월 흥행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디즈니·픽사 <코코>를 4DX로도 만날 수 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2018년 새해 첫 포문을 여는 디즈니·픽사의 황홀한 역작 <코코>가 새로운 세계에서 펼쳐지는 어드벤처를 가장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4DX 개봉을 확정, 예매를 전격 오픈했다.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소식으로 반가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4DX로 만나는 <코코>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리듬이다. 뮤지션을 꿈꾸는 12세 소년 미구엘의 모험을 그린 영화의 스토리에 따라, 영화는 멕시코 전통 악기부터 중독성 강한 기타 선율까지 다양한 악기와 음악이 등장한다. <코코> 4DX는 이렇듯 영화 전반의 선율을 모션 체어의 진동으로 직접 연주하는 듯한 효과를 가미해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리듬에 몸을 맡기게 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 등장하는 해골들의 움직임, 현실세계에서의 이동 등 영화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장면에서는 이를 극대화해줄 쉐이커, 모션 효과 등 4DX가 보유한 20가지 이상의 효과를 환상적으로 결합해 한 번도 본 적 없는 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코코> 4DX는 어드벤처의 감동을 극대화하는 황홀한 모션 체어 효과에 더해, 영화 속 분위기를 한층 살리는 센트(Scent) 효과까지 구현하여 관객들의 영화 몰입도를 높인다. 영화 속 배경인 ‘죽은 자들의 날’을 축제처럼 기리는 분위기에 맞춰 4DX만의 놀라운 향기 효과로 황금빛으로 스크린을 수놓는 마리골드 꽃길, 제단에 놓인 과일 등 디테일에 따라 달콤한 향으로 극장을 가득 채우며 밝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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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세계에서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이동하는 장면에서는 열풍(Warm Air) 효과를 활용해 관객들이 영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죽은 자들의 세상에 넘어온 듯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영화의 선율과 세상에 없던 황홀한 비주얼, 디테일한 소품과 어드벤처까지 <코코> 4DX는 놀라운 싱크로율로 구현해내며 폭발적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듯 남녀노소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요소들로 채워진 <코코> 4DX는, 겨울방학, 1월을 맞아 온가족 영화 관람 나들이를 계획 중인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신과함께-죄와 벌> 4DX가 저승 세계의 7개 지옥을 구현하며 <부산행>을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4DX 개봉작 최고 흥행을 기록한 데 이어, <코코> 4DX 역시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의 이동과 황홀한 풍광을 리드미컬하게 그려내며 “저승은 4DX로 체험해야 제맛”이라는 기대와 함께 예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코코>의 황홀한 여정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선사하는 4DX는 전세계 57개국 475개 관에서 운영 중인 차세대 영화 상영 포맷이다.

<코코> 4DX는 1월 11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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