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SE★이슈] ‘불타는 청춘’ 이연수X이하늘, 1살 연상연하의 예상 못한 케미

/사진=SBS/사진=SBS


배우 이연수와 DJ DOC 이하늘이 의외의 케미를 자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대마도 여행을 떠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국진, 강문영, 이연수, 구본승은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대마도행 여객선에 올랐고, 도착한 곳에는 새 친구로 출연한 이하늘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하늘의 본명은 이근배. 이에 강문영은 ‘건배’라며 말장난을 던졌고, 구본승은 “건배 무지하게 좋아하는 몇 분 계시다”며 받아쳤고, 이하늘은 “그분도 여기 오셨냐”고 물었다. 구본승이 지칭한 이는 다름 아닌 이연수였던 것.


이날 방송에서 처음 만난 이하늘과 이연수의 첫 인사는 폭소 만발이었다. 이하늘은 이연수를 보고 “손지창 형수님 아니냐”고 물었다. 오연수로 오해하고 있던 것. 과거 이하늘이 안면인식 장애가 있다고 말한 것이 다시 입증된 순간이었다.

관련기사



자신이 착각했다는 것을 안 이하늘은 곧바로 편집 해달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어 “엄청 예쁘시다”며 수습을 시도했으나 “좀 더 분발하셔야겠다”고 덧붙여 다시 야유를 받았다. 이하늘은 무릎을 꿇으며 “농담이다. 또 나오자마자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연상연하로, 이연수가 이하늘보다 1살이 많다. 대마도에서 이동 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연수가 무심결에 이하늘을 “오빠”라고 불렀고, 이하늘은 “오빠라고 하셔도 된다. 오빠라고 한번 해봐라. 괜찮다. 처음이 어렵지 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