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맛집 검색 서비스 ‘다이닝코드’가 SK텔레콤(017670)과 손잡고 ‘T맵’과 인공지능(AI) ‘누구’에 맛집 정보를 제공한다.
다이닝코드는 오는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과 AI 서비스 누구에 맛집 정보를 접목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T맵 화면에 배너를 걸어 시간·위치·검색어 등에 따라 사용자 맞춤형 맛집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효섭 다이닝코드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다이닝코드의 검색 기술이 대형 인프라를 가진 SKT의 티맵, 누구 서비스와 결합해 양사의 극대화된 사업적 시너지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이닝코드는 다양한 방면에서 홍보성 정보가 아닌 사용자에게 믿을 수 있는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이닝코드는 지난해 월간 순 사용자 120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