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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조권, "2AM 절대 해체 아냐,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있어"

/사진=조은정 기자/사진=조은정 기자


조권이 소속그룹 2AM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해체가 아님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10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가수 조권의 디지털 싱글 ‘새벽’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안녕하세요 2AM 조권입니다”라고 건넨 인사처럼 조권은 여전히 자신의 출발점이 된 2AM이라는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을 드러냈다. 비록 멤버들은 다른 회사로 각기 흩어졌지만 절대 해체는 아니라는 것이 그의 말이다.


조권은 “사실 2AM이 앨범 준비를 하기도 했다. 저희는 네 명이 각 회사로 가면서 언제든지 2AM을 할 수 있을 때 시간적인 여유와 가능성이 열려있을 때 언제든지 매니지먼트와 음반기획을 한 곳에 맡아서 2AM을 할거라는 계약조건을 넣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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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팀의 리더이기도 하다 보니 해가 지날수록 책임감이 점점 더 생기더라. 앨범 준비를 했을 때 슬옹이 형의 군문제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일주일 밖에 안 되더라.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노려보자고 기약했다”며 “저희는 해체도 절대 아니고 불화도 없다. 저희 2AM은 그 전에도 항상 사이가 좋았고 각자 회사가 나뉘어 질 때도 본인들이 하고 싶어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존중을 해준 만큼, 언제나 2AM으로서의 가능성이 열려있다.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디지털 싱글 ‘새벽’은 ‘횡단보도’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새벽하늘을 보며 사랑했던 연인을 떠올리는 애절함과 쓸쓸함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조권의 신곡 ‘새벽’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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