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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타임, 내달 1일 아이돌 육성 리얼리티 프로 '아이돌맘' 첫 방송

'원조 한류 스타' 강타 비롯해 SM 보걸·댄스 트레이너 총출동

염다현, 김네오 등 높은 경쟁력 뚫고 선발된 아이돌 출연



아이돌을 키우는 엄마들의 리얼하고 치열한 이야기를 그려낼 ‘아이돌맘’이 내달 1일 채널 라이프타임을 통해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30개국에서 방영된다.

10일 라이프타임에 따르면 ‘아이돌맘’의 진행자 겸 멘토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이사이자 ‘원조 한류 스타’ 강타가 출연한다. 또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의 보컬을 지도한 트레이너 장진영, ‘엑소’ 등의 춤을 지도한 트레이너 김태우 등 SM 최고의 트레이너 군단이 출연진의 보컬과 댄스의 레슨을 맡는다. 이들 외에도 SM 소속의 아이돌이 잇달아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트레이닝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SM의 아이돌 육성 시스템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출연진들도 눈길을 끈다. ‘영재 발굴단’에 한국 무용&수학 영재로 출연한 적 있는 염다현, ‘리틀 워너원’으로 알려진 김네오, ‘모태 힙합 소년’ 정재웅, ‘댄스 신동’ 이현진, ‘엄친딸 캐릭터’의 유채영 등 총 5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아이돌을 꿈 꾸며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기 위한 도전자로 출연하며 매 회 다양한 미션 수행과 트레이닝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출연진들을 아이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들의 일거수일투족도 함께 공개된다. 자녀를 아이돌 스타로 키우기 위해 아이들 스케줄 관리는 물론, 식단 및 건강 관리까지 책임지는 이 시대 열혈 엄마들의 일상이 리얼하게 공개 될 예정이다. 높은 연봉의 워킹맘, 슈퍼모델 출신의 비주얼맘, 자녀보다 더 춤 추는 것을 좋아하는 댄스맘까지 이 시대의 다양한 엄마들의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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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맘’을 제작하는 에이앤이 네트웍스 코리아 소영선 대표는 “’아이돌맘’은 국내 최초로 아이돌을 키우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려낼 예정으로 라이프타임을 통해 전 세계에 방송돼 국내 콘텐츠와 K팝(Pop)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국내 최고의 아이돌 육성 시스템과 방송 제작 능력을 가진 SM과 손을 잡고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이돌맘’은 댄서를 꿈 꾸는 아이들과 엄마들의 리얼리티 예능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프타임 프로그램 ‘댄스맘(Dance Moms)’에서 영감을 얻어 한국식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라이프타임은 지난해 10월 국내 론칭 이후, SK브로드밴드 옥수수와 현실 공감 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을 공동제작해 화제를 모은데 이어 곧바로 새로운 장르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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