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산불 이어 산사태…美 캘리포니아 주민 3만명 대피



폭풍우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에서 9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가옥 잔해에 파묻혔던 10대 소녀를 구출하고 있다. 일대 주민 3만여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이번 산사태로 최소 13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 지역은 앞서 산불이 강타한 곳으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피해가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몬테시토=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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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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