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6년 만에 완전변경되는 준중형 세단 ‘올 뉴 K3’의 렌더링 이미지를 11일 공개했다. 후드가 긴 롱 노즈 스타일로 설계해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지붕부터 트렁크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쿠페형 루프라인을 적용해 볼륨감을 보강했다. 전면부에 적용한 X자 형태 주간주행등, 풀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 범퍼 하단 대형 인테이크 그릴과 에어커튼 등은 역동적인 느낌을 더한다. 실내는 수평으로 길게 뻗은 크롬 가니시를 중심으로 단순하고 시원시원한 디자인을 연출했다. 기아차는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기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