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생태 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국가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인 성 밖 숲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에 특색있는 고유 생태자원의 관광 자원화를 통해 기반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국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성주군은 이번에 선정된 ‘성 밖 숲 보랏빛 향기 인생 사진 여행’을 통해 사진감성 여행, 성 밖 숲의 생태자원을 활용해 지역민의 소득을 창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변 경관과 연계해 머물고 싶은 성주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