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비상벨은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설치하는 장치로 위급 상황 발생 시 소리를 외치거나 벨을 누르면 사이렌 소리와 함께 즉시 경찰서 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한다.
경기 도내에는 모두 9,771개소의 공중화장실이 있으며 현재까지 1,542개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이 설치됐다. 올해 235개소에 추가 설치되면 안심비상벨 설치 화장실은 1,777개로 늘어난다. 이밖에 도는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에 있는 남녀 공용 다중이용화장실을 대상으로 공간 분리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