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이 10년 가까이 1억 원의 출연료를 지급 받지 못했다.
김민정 소속사 크다컴퍼니 관계자는 15일 서울경제스타에 “현 소속사 이적 전 있었던 일이라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출연료가 미지급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김민정은 지난 2009년 MBC ‘2009 외인구단’에 출연했다. 그로부터 10년여가 흐른 지금까지 출연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관계자는 “현재 1억 원대의 출연료가 미지급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무쪼록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성유리가 8000만 원, 구혜선이 2억 6000만 원 등을 지급 받지 못한 사실이 함께 드러나며 출연료 미지급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고수와 김우빈도 각각 광고 모델료 6600만 원, 1억 2500만 원을 수년째 지급 받지 못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