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오형수 신임 포항제철소장 취임

위험 없는 제철소, WP제품 생산확대 등 밝혀

오형수 신임 포항제철소장이 15일 포스코 본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제공=포항제철소.오형수 신임 포항제철소장이 15일 포스코 본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제공=포항제철소.


오형수 신임 포항제철소장이 취임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5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소장 취임식을 가졌다.

관련기사



오 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포항제철소의 향후 5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책을 맡아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반세기 동안 축적한 끈끈한 결속력과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100년 기업을 향한 힘찬 도전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이어 안전예방 강화를 통한 위험 없는 제철소 구현, 포항제철소 월드프리미엄(WP) 제품 생산확대, 설비 고도화를 통한 생산기반 강화, QSS+ 혁신활동을 통한 원가절감 강화, 노사화합 등을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한편 오 소장은 1986년 포스코에 입사해 생산관리부 냉연공정과, 생산관제과, 수주공정실 등을 거쳐 스테인리스판매실 팀장과 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2년 중국 청도포항불수강 법인장 등을 거쳐 지난해에는 전무로 승진, 중국 장가항포항불수강 법인장을 맡는 등 해외 주요 스테인리스 생산법인장을 맡아 업무능력을 인정 받았다./포항=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손성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