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17일부터 일주일간 중국 노선 1+1(원 플러스 원)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벌인다. 한 명 가격으로 두 명이 떠날 수 있는 이번 1+1 항공권 이벤트는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이날 오후 2시부터 24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번 1+1 항공권의 해당 노선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중국 칭다오·시안·옌지·하이난·홍콩·마카오 노선과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이다. 1+1 특가 운임은 항공권 검색 과정에서 ‘2명’으로 설정해야 조회 가능하다. 2인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이용료 포함) 기준으로 △부산~칭다오 14만4,200원 △부산~마카오 18만3,200원 △부산~홍콩 19만3,200원 △부산~시안 20만3,200원 △부산~하이난 21만5,400원 △부산~옌지 24만3,200원 △부산~울란바토르 33만5,4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는 1인 당 편도 총액 기준으로 칭다오 노선은 7만 원대, 부산-마카오, 홍콩 노선은 1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운임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겨울 백두산 등 겨울의 중국 노선은 그만의 매력이 많은 노선”이라며 “이번 1+1 항공권 이벤트를 통해 매력적인 중국 노선을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번 1+1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며, 이벤트 항공권 판매 완료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