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가 생애 첫 아시아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JBJ 측은 “지난 11월 일본을 시작으로 한 JBJ의 아시아 국가 팬미팅 투어 ‘JBJ 1st 팬미팅- Come true’가 14일 필리핀 마닐라 공연을 끝으로 2개월 여 대장정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 주요 6개국, 7개 도시에서 대대적 규모로 펼쳐진 ‘JBJ 1st 팬미팅- 컴 트루’는 11월 23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그리고 14일 필리핀 등지로 이어지며 숨가쁜 일정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팬미팅 투어는 6개 국가에서 총 2만여 관객을 동원, 국내를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할 JBJ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입증하며 현지 팬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현지 주요 언론 매체 및 매거진들이 앞다퉈 JBJ의 방문을 특필한 것은 물론, 일본과 태국 공연이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JBJ를 향한 현지 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공연 내내 쏟아진 성원에 감동한 JBJ 멤버들은 공연 도중 왈칵 눈물을 쏟기도 하는 등 팬들을 향해 진심어린 애정과 감사를 전하는 등 훈훈함을 더했다.
투어의 마지막 지역인 14일 필리핀 공연 역시 JBJ를 향한 식지 않는 열기가 이어졌다.
마닐라에 위치한 ‘기아 시어터(The KIA Theatre)’에서 진행된 JBJ의 이번 팬미팅은 수 많은 현지 K팝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데뷔 후 처음으로 필리핀을 찾은 JBJ를 큰 함성으로 반겼다.
국내외에서 사랑 받은 데뷔곡 ‘판타지’를 시작으로 투어의 포문을 연 JBJ는 약 100분에 걸쳐 ‘세이 마이 네임’, ‘오늘부터’, ‘꿈을 꾼 듯’ 등 미니 1집 <판타지>에 수록된 전곡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공연장을 열정으로 물들였다. 특히 이날은 지난 10일 생일을 맞은 켄타를 위해 팬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가 개최, 멤버들이 다 함께 소원을 비는 훈훈한 시간을 함께하며 팬들과 잊지 못할 교감을 이어갔다.
모든 투어를 성료한 JBJ는 ”아직 부족함이 많은 우리 JBJ를 열정적으로 성원해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 함께한 모든 시간들이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어 “곧 신곡 ‘꽃이야’로 국내 컴백에 돌입한다. 컴백활동도 열심히 해서 JBJ가 많은 팬 여러분들의 든든한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전해 기대를 더했다.
한편 JBJ는 오는 17일 오후 6시, 미니 2집 <트루 컬러즈>와 타이틀곡 ‘꽃이야’를 발표하고 ‘초고속 컴백’ 활동을 개시한다.
신곡‘꽃이야’는 JBJ가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뉴 팝 트랙(New Pop Track)’ 장르 곡으로 히트메이커인 작곡가 이단옆차기, EASTWEST, Bull$EyE가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팀의 ‘래퍼 라인’ 김상균, 권현빈이 작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 리더 노태현이 퍼포먼스 제작에 참여해 진정성을 높였다.
한편 음원 발매 당일 오후 8시 JBJ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 ‘조이풀 컬러즈(JOYFUL COLOR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 가장 먼저 타이틀곡 ‘꽃이야’의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 쇼케이스는 네이버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 K팝 팬들에게 생중계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