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8’에서 태양과 송송커플은 ‘본업만큼 투자도 대박! 재테크 금손 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태양은 고급 건물과 상가 빌라 매입을 통한 재테크로 8위에 이름을 올렸고, 송송 커플은 370억 원대에 달하는 부동산 자산을 자랑하며 재테크 금손 스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태양이 지난 2014년 매입한 한남동의 최고급 빌라는 곧 배우자로 맞이할 민효린과의 신혼집으로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는 곳이다. 태양은 본인 명의로 42억 5천만 원에 해당 빌라를 매입했으며, 현재 이 빌라는 배우 신민아와 이종석도 거주하고 있는 고급빌라로 알려졌다.
지하 1층~지상 7층, 총 8층 규모의 한남동 상가 건물 역시 태양 소유. 태양은 지난 2016년 해당 건물을 77억 5천만 원에 매입, 월세 수익은 보증금 4억원 대에 월세 3천만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4년 간의 열애를 끝내고 결혼에 골인할 태양의 ‘준비된’ 면모가 드러나는 돋보인다.
송송 커플 역시 재테크계의 금손이라 불릴 만 하다. 송혜교는 지난 2004년 50억 원에 매입한 140평 규모의 삼성동 최고급 주택을 비롯해 삼성동에만 세 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송중기 역시 서래마을 소재 빌라를 25억 원에 매입해 5억 원 가량의 시세 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4개월 차를 맞이하고 있는 송송커플의 신혼집으로 알려진 180평대의 이태원 대저택 역시 엄청난 시세 상승을 보이며, 송송커플의 재테크 실력을 주목하게 하고 있다.
이미 자신의 분야에서 큰 성공을 이루고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행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들이기에, 재테크에서까지 금손의 면모를 보이는 그들의 앞날이 주목된다.
한편, 이날 tvN ‘명단공개’ 재테크 금손 스타에는 건물 투자로 부동산 재테크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는 배우 장혁, 연금·펀드·저축 등의 금융 자산을 통해 안정적인 재테크를 하고 있는 이승기, 통장요정 김생민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경스타 오지영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