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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킹덤' 측, "스태프 사망 깊은 애도, 사실 관계 확인 중"

주지훈-배두나-류승룡/사진=서경스타DB주지훈-배두나-류승룡/사진=서경스타DB


드라마 ‘킹덤’ 스태프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16일 오전 한 매체는 드라마 ‘킹덤’의 미술을 담당한 스태프 고 모씨가 지난 12일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으나 대동맥류가 2cm 가량 찢어져 뇌사판정을 받은 뒤 끝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서경스타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인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셨고, 사실관계는 조금 더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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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스태프의 사망으로 ‘킹덤’ 측은 이번 주 촬영을 전면 연기했다. 15일, 16일 촬영은 이미 지난 12일 고 씨가 쓰러진 후 연기했으며, 오는 17일, 18일, 19일 예정된 촬영도 연기하게 됐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이다.

한편 ‘킹덤’은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로, ‘터널’의 김성훈 감독, tvN ‘시그널’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류승룡, 주지훈, 배두나 등이 주연을 맡았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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