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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깊은 산골 80년 된 고택에 자리 잡은 부부의 겨울

‘한국기행’ 깊은 산골 80년 된 고택에 자리 잡은 부부의 겨울




16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우리 은퇴하면 뭐 할까요?’ 2부 ‘여보! 이제 꽃길로 가자’ 편이 전파를 탄다.


“이젠 좀 편히 살아보자고 시작한 산골 살인데 이게 참 만만치가 않다!”

힘들어도 즐거운 부부의 산골 이야기다. 울퉁불퉁 오솔길 끝에 김현수·방승옥 부부가 산다.


굴곡진 인생길 따라 4남매 어엿하게 키워냈으니 이젠 농사 지으며 아내와 재미있게 살고자 자리 잡은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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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된 고택 구석구석 부서진 곳 메우고 밭 갈아 씨 뿌리며 올 한해 행복 자라나기를 기대해본다.

고된 산골 살이. 하지만 웃음소리 끊이지 않는 이곳에 추운 겨울 지나고 따뜻한 봄날 돌아오면

도라지, 당귀꽃 피어 부부 걷는 앞길에 수놓일 것이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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