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가운데 과거 그의 독특한 그림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박유천이 그렸던 그림이 그의 성폭행 피소 소식과 맞물려 화제가 된 바 있다.
박유천이 그린 그림에는 주로 추악하게 생긴 인물, 화장실의 변기가 자주 등장한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에서는 이를 심리적으로 풀기도 했다. 심리 전문가들은 해당 그림에 대해 “이는 최근 사건과 연관이 있는 억압된 심리 상태를 드러낸 것”이라 분석했다.
박상희 심리상담전문가는 방송에서 “뷰티풀이라는 단어와 변기를 연상시키는 사람은 흔하지 않다. 이번 사건과 굉장히 연관이 있다”며 “변기와 화장실이라는 데에 집착을 하는 것에는 항문기적 요소가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다른 전문가들 역시 “그림을 분석해보면 박유천이 배변기 시기에 큰 억압을 경험한 것으로 보인다. 안타깝다”며 그림과 박유천의 최근 논란된 사건들에는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았다.
한편, 박유천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중이던 지난 2016년 무려 네 차례에 걸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가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고소 여성들을 무고죄 등으로 맞고소했다.
[사진=‘채널A’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